작년 12월에 스마일라식을 한 후에..어느덧 9개월을 시간이 지났습니다. 수술전에는 부작용을 검색도 안해보고 딱히 신경도 안쓰던 저인데, 막상 부작용의 당사자가 되니 참 답답할 따름이네요. 지금은 초점이 안맞는 원인도 파악이 안되는지라..그저 자연회복에 기도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이번에도 3주만에 병원에 찾아가서 시신경 검사와, 간단한 시력검사, 3차 IPL 시술을 받았습니다. 의사 이야기로는 시력은 이제 수술초 보다는 나아져서 0.8~0.9정도 나오는거 같아서...재수술을 나중에 한다고해도 이제 크게 더 좋은 시력 혜택을 보기엔 어려워 보인다고 합니다. 이젠 저도 재수술은 그닥 생각도 안하고 싶네요.. 그리고 3차 IPL하고서 눈물샘을 짤때도 처음때보다는 눈물이 더 잘 나오고 있다곤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