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배달 음식을 안시켜 먹다가, 오랜만에 육회가 땡겨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평소에 한번 시켜볼까 생각했던 뭉티기 집이 있어서 당첨! 야식 술안주 할겸 육회+뭉티기 세트를 주문하여 봤습니다. 포장봉투 한가득하게 배달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푸짐한 야식을 보니 괜시리 기분이 좋았네요. 오우..고기 빛깔이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 육회 시킬때는 마늘맛을 주문하였는데, 진짜 대충 흉내만 낸게 아니라 마늘에 묻힐 정도로 양껏 양념해 주셨네요. 뭉티기도 딱 먹기 좋을 크기로 썰어서 쫄깃하게 잘 왔습니다. 좀 독특했던건 육회에 넣을 노른자는 따로 왔는데, 그냥 계란을 까신건지 노른자만이 아니라 흰계란까지 다 있네요. 이렇게도 비벼 먹는건가..?ㅋ 저는 개인적으로 생간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서비스에 포함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