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쓰`s 잡동사니

마지막 봄이 오기전의 꽃샘추위인지...하늘은 맑은데 바람이 너무 찬 날씨 입니다. 모처럼 와이프와 함께 점심을 먹기로해서 나갔는데 너무 추워서.. 가까운 가게를 찾던 중에 하복대 키와마루아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긴 복대동에 생긴지 꽤 오래된거로 기억이 나는데 다녀온 사람들 평이 좋아서 이번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가게의 절반정도는 부엌..조리하는 곳이고, 자리는 4인 테이블 2개 / 다찌로 운영중인데 다찌에는 대략 12명 정도까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거 같았습니다. 저는 11시40분쯤..점심시간 보다 살짝 일찍 갔는데도 자리가 거의 꽉 찼었네요. 사람이 꽉차서 내부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네요..소심소심.. 날이 추워서 그런건지..원래 인기좋아서 그런건지~ 점심시간 맞..

한동안 배달 음식을 안시켜 먹다가, 오랜만에 육회가 땡겨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다 평소에 한번 시켜볼까 생각했던 뭉티기 집이 있어서 당첨! 야식 술안주 할겸 육회+뭉티기 세트를 주문하여 봤습니다. 포장봉투 한가득하게 배달이 왔습니다. 오랜만에 푸짐한 야식을 보니 괜시리 기분이 좋았네요. 오우..고기 빛깔이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 육회 시킬때는 마늘맛을 주문하였는데, 진짜 대충 흉내만 낸게 아니라 마늘에 묻힐 정도로 양껏 양념해 주셨네요. 뭉티기도 딱 먹기 좋을 크기로 썰어서 쫄깃하게 잘 왔습니다. 좀 독특했던건 육회에 넣을 노른자는 따로 왔는데, 그냥 계란을 까신건지 노른자만이 아니라 흰계란까지 다 있네요. 이렇게도 비벼 먹는건가..?ㅋ 저는 개인적으로 생간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서비스에 포함이 되..

개인적으로 딱! 제일 좋아하는 맛의 간짜장 집을 찾아서 포스팅 합니다. 중국집을 여러군데 배달 시켜봤지만 여기가 개인적으로 제일 맛난 곳이네요.ㅎ 가게는 가경동에 있지만, 배달해 먹는 센스! 제가 어렸을때 간짜장을 먹을때 단짠단짠한 집에서 먹었어서 그런지...기억에 강렬히 남았습니다. 짜장이 참 맛있다~란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먹던 딱! 그맛의 집에 여기 시계반점이네요. 세트메뉴로 시켜도 양도 꽤 많아서 부족하단 생각은 안드실 겁니다. 그리고 탕수육도 색깔이 깨끗해서 맛이 좋습니다. 고기도 두툼한 편이라 식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리뷰 서비스로는 전 항상 짬뽕국물을 시켜먹는데 시계반점 짬뽕은 깔끔한 맛이라, 국물 서비스도 깔끔한 느낌입니다. 너무 맵거나 텁텁한 느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건더기 많고 단짠단짠..

개인적으로 날거와 내장류를 워낙 좋아하는 성격이라 주기적으로 꼭 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런데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지다보니, 회도 시켜먹기 어려워지는데...내장류는 가격도 비싼데 양도 적어서 제대로 먹기가 참 어려운게 현실입니다...ㅠㅠ 참다참다...이번에 너무 곱창이 땡겨서 가끔 가서 사먹던 복대동 연암곱창 본점 가게에서 배달을 시켜봤습니다. 혼자먹을거지만, 곱창류의 양을 생각하여 모듬구이(2인분)짜리로 배달을 시켜 봤습니다. 포장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오고, 모듬구이들은 따로 한번더 포장이 되어있어서 따뜻하게 잘 배달되었습니다. 하나는 모듬구이, 하나는 야채구이로 포장이 되어 있는데, 기름종이와 호일에 한번더 쌓여있어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양도 생각보단 많은거 같아서 둘이 밥과같이 먹던가 술..

요즘 워낙 비싸진 물가탓에..배달시켜 먹기도 쉽지 않네요. 가끔 한번씩 초밥이 땡길때가 있는데, 고급부위별로 시키자니 가격이 너무 비싸고 마트서 사먹자니 품질이 너무 별로고 해서 또 뒤적뒤적이다가 무모한초밥에서 배달을 시켜 봤습니다. 정말...초밥 가성비로는 끝판왕 수준인거 같네요!ㅋㅋㅋ 저는 '무모한메가초밥A' 메뉴를 시켰는데 32Pcs에 23,900원!! 무슨 홈쇼핑 같지만..무려 32Pcs에 2만원대의 엄청난 가격입니다. 큰 박스 하나로 배달이 왔는데, 초밥은 한군데에 다 담겨져 있고, 사이드에 부가재료들이 셋팅 되어 있습니다. 장국은 2개가 왔고, 리뷰서비스로 캔콜라가 왔습니다. 초밥들 종류를 보면 그렇게 비싼 부위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와중에 광어뱃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