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콩딱이가 태어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매일 보면서도 하루가 다르게 크는듯한 느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잘 키워야지~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첫째 아이다 보니 저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아기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 할떄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가 그나마 엄마랑은 유대관계를 좀 가진거 같은데 좀처럼 아빠인 저한테는 아직 잘 같이 있으려 하지 않아서..슬플때가 많습니다.
특히나 아직 아이가 너무 작다보니 어떻게 좀 안아보려고 해도..자세가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겠고, 안고 있으면 좀있다 계속 울어버리는 통에 육아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ㅠㅠ
그러다 주변 지인들의 소개로 산 수유시트! 가 완전 신의 한수 였습니다...
아빠한테 안기기만 하던 아이가...이리 편하게 잡니다..ㅠㅡㅠ
(사진을 너무 가까이 찍다보니..제 손이 왕손 처럼 나왔지만..아닙니다..)
확실히 수유시트를 쓰면 편한 점이 엄마, 아빠의 손목에 무리가 덜 갑니다.
신생아들을 안으려다 보면 목과 몸을 다 받쳐줘야해서 팔과 손목을 꺽어서 안아야하다보니..장시간 안고 있으면 무리가 많이 갑니다. 저희 아내도 손목이 너무 아파서 결국 한의원까지 다녀왔지요..
그런데 수유시트는 아이가 편하게 누울수 있는 받침역할을 하다보니 시트를 들어만 주면 되서 손목에 무리가 가질 않습니다.
또한, 디자인도 아이 엉덩이를 받칠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이를 비스듬히 세우더라도 미끌려 내려오지 않습니다.
소재도 매쉬소재라서 땀찰 일이 적고, 특히! 무게가 200g남짓이라서 오래 시트 자체의 무게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진짜 가볍고, 손목 무리 안가고...아빠한테도 잘 안겨있고..최곱니다..ㅠㅡㅠ
제가 찍은 사진으론 자세한 설명이 부족할 듯하여, 설명사진 하나 더 첨부 붙여둡니다.
요즘 주변에 친구들도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가지고 낳고 있다보니, 수유시트는 적극 추천! 다들 잘 쓰고 있습니다. 역시 가볍고 손목에 무리가 안간다는 점에서, 애기 엄마들도 무척 맘에 들어 하고 있습니다.
예비 부모, 초보엄마아빠들이라면 누구나 겪어볼만한... 우리아이 편하게 안는 법!
저는 진짜 필수템을 강추 드리고 싶습니다....ㅠㅡㅠ
혹시나 검색을 통해 제 블로그로 오신분들이 이를 보시나면..보다 편하게 상품을 더 보실수 있도록..제가 상품 다시 찾아서 링크도 걸어뒀습니다... (눈물나는 마음, 노력!), 가격비교들도 해보시라고 몇군데 쓰실만한 싼곳 찾아봤습니다.
'보리보리'에서 수유시트 둘러보기 <- 요긴 영유아 용품 매장인데,저희도 자주 둘러봐요.
저희는 '레온맘' 메이커로 샀는데 찾아보니 메이커는 다르지만 비슷한 상품들이 엄청 많네요. 보고 둘러보시면서 가격비교해보고 사셔도 될듯합니다.
모든 육아를 하는 엄마, 아빠들~ 화이팅 입니다.!! 서로 많은 정보들 나누어요~ㅎㅎㅎ
혹시 또 좋은 아이템 있으면 댓글에 알려주세요~ㅎㅎ(2017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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