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쓰`s 잡동사니

요즘 정말 배달이 잘되는거같습니다. 없는 메뉴가 없는거 같네요...ㅋㅋ 날도 추워지고 애들때문에 나가 먹지도 못하는지라..눈 수술전에 집에서 마지막 술한잔 하기 위해 좀 색다른 안주메뉴가 없나 보다가..회와 조개찜을 같이 배달 해주는 집이 있어서 시켜 봤습니다. 집에서 조개찜을 해먹을 수도 있지만, 싱싱한 조개를 배달 받아서 일일이 다 씻고 쪄서 먹기엔...수고대비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올거 같아서..ㅠㅠ 배달을 시켰네요.ㅎㅎ 봉명동에 있는 이름도 회앤조개! ㅋㅋ 가게 이름도 정직하고 메뉴도 정직하네요. 배달 받고 보니 구성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ㅋ 2인 세트를 시킨건데 생각보다는 회랑 조개찜의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밤에 애들 재우고 간단하게 한잔할 겸 먹기엔 나쁘지 않았습니다. 리뷰 서비스의 홍합탕도..

지난 일요일 키즈카페에서 종일권으로 애들과 함께 체력을 불태우며 놀고난 후에, 집에 오는 길에 애들이 자서 일찍 재우고 와이프과 오랜만에 힘든 몸을 이끌고 집에서 회를 시켜 먹었습니다.ㅎㅎ 처음엔 석화를 먹고 싶었는데 적당히 배달 시킬만한 곳을 못찾아서, 늦은 저녁겸 집근처에서 활어회 배달 전문인 삼학도수산에서 배달을 시켰습니다. 삼학도수산은 배민에 보면 1인회집, 2인회집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데, 저희는 1인회를 2개 시켰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여긴 도매와 횟집을 같이 운영하는 곳인데 다른 스끼다시들은 별로 신선하지가 않고 가성비도 안좋아서 저는 여기서 시켜먹지 않습니다.ㅠㅠ 숭어와 광어회를 시켰습니다. 각 1인세트마다 초밥밥과 기본 반찬들이 제공 됩니다. 딱 회먹기 좋은 구성입니다. 초밥밥도 ..

오랜만에 육회가 땡기는데, 원래 시켜먹던 곳이 배민에서 사라지는 바람에...ㅠㅡㅠ 다른 곳을 찾던 중에 이곳을 발견했습니다.ㅎㅎ 가끔 연어도 땡길때가 있는데, 은근 연어 배달을 시켜먹어보면 비린곳이 많아서 주문을 망설이게 되는데 이집은! 육회도 맛나고 연어도 비리지가 않아서 좋습니다.ㅎ 저는 육회+연어 세트를 시켰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따로 포장이 되어서 배달이 옵니다.ㅎㅎ 리뷰서비스도 뙇! 각각의 메뉴가 딱 필요한 내용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육회엔 달달한 배와 육회소스 / 연어에는 생양파와 레몬, 타르소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 육회는 간이 안된 육회인데도 먹으면 신선한 생고기 맛이 납니다. 연어도 비린 맛이 안나서 그냥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무순과 와사비, 배와 생양파를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지난 금요일, 와이프가 애들을 데리고 처형네 놀러를 가서 저녁을 시켜먹게 되었었죠..저도 밥하기 귀찮았던지라..ㅎㅎ 그래서 모처럼 치킨이 땡겨서 생각을 해보니...애들 땜에 계속 후라이드치킨을 먹다보니 문득!! 숯불에 구운 닭이 먹고 싶어서..집근처 제가 찜한! 꾸브라꼬에서 시키게 되었습니다. 이 가게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홍보전단지가 있어서 우연히 시켜보았었는데...양념이 매력적이라서 당골이 된 집입니다.ㅎㅎ 꾸브라꼬는 2인세트 메뉴가 가성비가 좀 괜찮지만...혼자먹기엔 많고 또 남기면, 담에 먹으면 맛이덜하기에 이번에는 그냥 숯불 양념치킨 한마리만 시켰습니다.ㅎㅎ 이집은 특징이 양념을 무척 많이 줘서 치킨을 먹고난 후에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김도 하나 같이 배달이 옵니다...

모처럼 평일에 그냥 회사 휴가를 내고, 애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서 와이프와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와이프랑은 연애도 짧게한편이고 결혼하고 바로 임신을 하게되다보니..신혼이 따로 없어서 애들이 좀 클때까지 둘이서 데이트를 즐길수가 없었네요. 날도 좋아서 브런치를 즐기러 가기로 했는데, 와이프가 검색해보더니 성화동에 있는 프롬지에 가기로 했습니다. 프롬지(FROMZ)는 원래 남이면에 있다가 여기로 이전한건데 그때부터 브런치로 유명했다고 하네요. 위치는 성화동 아파트와 주택가 들어가는 골목쪽에 위치해 있다보니 한적한 대신 주차는 갓길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브런치 카페다보니 요깃거리 할만한 꽤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로 샐러드, 피자, 파스타도 보이고 이번에 제가 먹고온 3단 애프터눈티세트도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