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병원에 다녀오고서 포스팅을 남기곤 있지만, 나아지는 기미가 없이 내시간, 내돈을 써가면서 병원에 다니는게 좋지만은 않습니다. ㅠㅠ
지난달에는 2주에 한번씩 IPL 시술을 받고 왔습니다.
병원에서도 더이상 딱히 진단을 내릴수 있는거도 없기엔 안구건조증 치료 쪽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안약도 아이커비스, 디쿠아스, 인공눈물을 꾸준히 처방받아서 넣고 있네요.
이약값도 이젠 1년이 넘으니 상당합니다...ㅡㅡ
자고 일어나면 초점이 안맞아서 Focusing 안되는 세상을 맞이하면서 시작을 하고....눈이 뻑뻑하니 꾸준히 안약도 넣고 있고...빛이 줄어드는 건물안이나 밤이되면 더욱 심해져서 다니는데 참으로 불편합니다.
코앞의 사람들 얼굴상도 초점이 안맞으니 제대로 구분을 할 수가 없어서 아는 사람들도 그냥 지나치기 일수네요.
계속 나도 모르게 위축해질때가 있어서 짜증이 많이 납니다.
간간히 검색을 통해서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기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의 검색단어로 제가 검색을 해보면..아직도 광고 포스팅이 대다수 입니다.
아주 전형적인 양산형 블로그의 광고글로만 도배가 되다보니 정작 필요한 부작용에 대한 정보도 보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어느것이든 장단점이 있으면, 그 장단점을 다 보여줘야는거 아닌가란 생각도 드는데 그게 참 아쉽습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하는 수술이지만, 무엇이든 수술을 하는 경우엔 꼭! 부작용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확인을 해보고 진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수술하기 전까지는 부작용을 검색해본적이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난 아니겠지..란 생각만 했는데, 막상 제가 완치될지도 알수없는 현재 상황에 놓이니..참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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