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랑 최피디 해물칼국수를 먹고나서 요즘 청주에서 아주 핫하다는 트리브링 카페를 다녀 왔습니다.
생긴지 한달밖에 안된 곳인데 벌써 입소문이 어마어마하게 나서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외곽에 새로 생긴 건물이다 보니 주차공간도 많았고, 카페 건물도 엄청 컸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어마어마...
입구 들어서자마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어서..주문부터도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여기는 빵을 고르고 커피도 주문을 할수 있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빵을 고르고서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샐러드부터해서 빵 종류도 꽤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가격대도 대략 3000~7000원대 였던것으로 기억이 나는데..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였습니다...ㅠㅠ
여기는 특별하게 빵을 따로 포장할 수도 있는 봉투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혹시 먹다 남을경우 참고!!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빵 2종류를 시켰는데...다 맛있네요..ㅠㅠ
커피도 저렇게 컵에다가 한번더 담아줘서..쓰레기가 늘어날거 같은 생각도 들긴 하지만, 먹을때는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 트리브링이 뷰맛집으로 엄청나게 인기가 생긴 이유는!!!!
사진이 실화입니꽠!! 라고 물으시면 실화입니돠!!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1,2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은 각각 야외에 나갈 수도 있게 되어있는데 뷰가 끝내줍니다..주변이 뻥~ 뚫려서 멀리 하늘을 보는데 어찌나 이쁘던지..가을이라서 밖이 더 이뻣던거 같습니다.
실내 또한...뷰가 장난 아닙니다. 카페 중앙에 분수와 물이 흐르고 있어서..작은 숲속 정원에서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에서 보듯이 2층으로 올라가는 한쪽 벽 전체를 계단식으로 자리들을 만들어서...요즘 트렌드에 너무 잘 맞는 자리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자리가 없어서 찾다가 계단식 자리에 앉았는데, 각 위치마다 방석과 등받이가 준비되어 있고, 커피를 둘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엄청 많은거에 비해서 건물이 크고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소리가 생각보다는 많이 울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말하는 소리들은 많이 나지만 시끄러워서 불쾌하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었습니다.
홍쓰의 매주 주관적인 평가
맛 : ●●●● (커피도 부드러운편이고 빵도 괜츈)
가격 : ●●● (이런데는 어쩔수...ㅜㅜ)
주차 : ●●●● (공간은 많은데 카페 아래쪽이라 꽤 걸어올라가야됨)
정말 모처럼 너무 좋은 카페를 발견해서 자주 오고 싶은데...주말에는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라는데...ㅠㅠ 주말에 혹시 가실분들은 너무 분비는 시간대는 피해서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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