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쓰`s 정보이야기

집에서 간단히 아이스크림을 만들수있는 샤베트틀~!!

x홍쓰x 2009. 7. 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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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위드블로그에서 리뷰어 당첨이 된 샤베트틀이 불과 당첨자 발표 하루만에 택배로 왔습니다.... 정말 리뷰어를 위한 초특급 택배 인거 같습니다...;;
위드블로그서 '샤베트틀' 신청 당첨됐어요~~

그래서 오늘 필자는 실험실 사람들과 아이스크림을 나눠먹기 위해 바로 아침일찍 실험실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 포장을 뜯기전 윗모습 >

< 포장을 뜯기전 옆모습 >

일단 디자인이 생각보다 이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을 이용해서 인지 괜찮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의 크기도 적당한 사이즈라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포장을 뜯으면 위와 같이 상세하고 친절한(?) 일본어 설명서가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아이스크림을 얼리고나서 쉽게 떼어내기 위해 아이스크림부분에 물을 흘러내리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쉽게 냉동실의 얼음을 뺄때도 이 방법을 쓰기 때문에...삶의 지혜라고나 할까요...?!


안의 막대와 아이스크림판(?)을 따로 빼낸 모습입니다. 아이스크림 막대기의 색깔이 참 알록달록하여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용 후기로, 필자의 실험실 여자분들도 참 이쁘다고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당장 얼릴만한 것을 찾다보니 실험실 냉장고에 오랜지 주스가 있어서 넣어봤습니다.
일단 정확히 얼마의 양이 들어가는지 몰라서 종이컵에 따로 담은 후에 넣어 봤습니다. 위의 사진은 넣기전의 모습으로 일단 종이컵의 거의 4/5 만큼 담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거의 끝까지 아이스크림판에 담은 후 남은 양을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좀 남았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종이컵의 반~반 조금더 넣으면 딱 맞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급하게 나마 실험실에 있던 오랜지주스와 알로에주스를 담아서 얼려보았습니다. 저렇게 담고서 막대기를 올린 후에 얼리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죠잉~?? ㅎㅎㅎ


짠~!!!!
점심을 먹고 돌아와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하나씩 빼서 찍은 사진입니다. 꽤 괜찮은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 샤베트틀 참 유용한거 같네요~~



샤베트틀 이용의 아쉬운 점~~

위의 글은 샤베트틀 사용이야기 였다면, 여기서는 잠시 사용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별도의 다른 장비가 필요없이 쉽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떼어 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스크림의 어는 부분이 넓다 보니 뒷부분에 물을 흐린다고 해도 잘 떼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떼어낸다고 해도 손잡이 부분이 물을 흘러내리는 동안에 더 빨리 녹아서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 도중에 이미 녹아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주스를 얼렸다가 먹기에는 맛이...좀...그렇습니다. 이건 마치..폴라포와 같은 아이스크림의 진액을 다 먹고나서 남은 얼음을 먹거나 한번 녹았다가 다시 얼린 아이스크림을 먹는 듯한 맛입니다...;; 한마디로 맛이 그렇게 있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약간의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이 필요는 한거 같습니다. 단순히 주스를 얼려 먹기에는 맛이 2%가 아닌 20%는 부족한거 같습니다.

요즘과 같이 물가가 많이 오른때에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 요소인 것은 분명합니다. 주스나 요거트와 같은 것을 얼려먹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물론 좀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으면 더 좋구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샤베트틀 하나정도는 있으면 참 괜찮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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