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를 보면 참 봄과 가을이 없는거 같습니다. 3월달에도 봄의 날씨보다는 겨울에 가까운 날씨를 보이면서 많이 쌀쌀했었는데 4월이 되니 한순간 초여름이 온거 같은,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꽃이 만발하고 밖으로 다니기 좋은날씨..학교다닐때는 흔히 하계가 왔다고들 했던거 같습니다. 어느덧 학교교복 판매사들에서는 하복이 나왔다는걸 알리게 된거 같습니다. 이전에도 아이비클럽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이번에 나온 하복 역시도 예쁜교복, 이쁜교복이란 말에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필자가 학교를 다니던 그 당시만 해도 각 학교의 이미지에만 맞으면 학생들의 개성이나 그런거는 저~~기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낸지 오래였습니다. 필자가 다니던 학교의 교복색은 위아래로 짙은 쑥색! 이었습니다. 머..덕분에 바퀴벌레라는 이상한 별명들까지 얻은 교복이었습니다. 참 그당시를 생각하면 지금처럼 교복이 한 유행스타일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교복들도 참....시대와 많이 틀리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도 교복이 학생들의 하나의 개성표현이 된지 오래고, 교복스타일이 하나의 유행처럼 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끝난 꽃보다 남자를 봐도 참 교복인지, 사복인지, 구분이 안될정도 였으니 말입니다.
이제는 교복이라고 해서 전과 같이 가격만 비싼, 질이 떨어지고 입기 힘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최대한 입었지만 안입은것같이 편하게 느낄수 있도록많이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티비 광고처럼 대한민국의 힘인 아이들이니, 잘해줘야는건 당연하겠지요...하하..
아이비클럽은 교복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많은 지원활동과 수상내역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하복추천으로 아이비클럽은 어떨런지..여러 행사도 하고 있다고 하니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