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 안전한 산행을 합시다.

11월 중순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어느때 처럼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하는데요,어제 우연히 친구와 술자리를 하다가 등산이야기가 나와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군대에서 제대하고 몇일 되지 않아서 처음으로 아버지와 단 둘이 대마도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아버지와 딱히 말해본 적도 없고, 이런 적도 없었기에 참 어색하더군요. 그래도 어머니 말씀이 제가 사회에 나가면 더 바빠지니 지금이라도 시간 있을때 아버지가 아들과 여행을 하고 싶어 하셨답니다. 그래서 어머니도 이번 여행에서 빠지신 거고.. 평소에 여행이나 등산을 워낙 좋아하시는 아버지라서 이번 여행중에도 등산이 예정에 있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간거라서 일정이 있음에도 아버지께서 이야기를 잘 하셔서 저랑 둘이서만 따로 나와 등산을 했습니다.
그때 아버지의 굳은 신념(?)인 등산시엔 꼭 등산복을 입어야 한다기에, 좀 귀찮아도 등산복을 입었는데 등산하면서 느낀 것이 '이래서 등산복이구나' 입니다.
등산복은 괜히 등산복이 아니더군요. 일단 바람이 잘 통해서 전혀 옷이 땀이 흘러도 끈적임이 없고, 재질이 가벼워서 등산시에 부담감이 없더군요.
아..이런 너무 추억에 빠진듯 하군요..하하
아무튼..이번에 말이 나온김에 친구들과 근처 도봉산에 가볼려고 해서 검색을 하다가 눈에 띈게 'K2 산행안전캠페인'입니다.
K2 홈페이지 구경가기 : http://www.k2outdoor.co.kr

이는 K2가 작년 봄부터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등 국내 유명산에서 등산객에게 무료로 등산화의 수선 및 살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산행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자는 좋은 취지 이네요.

자~그럼 안전한 등산도 하고, 이번에 낡은 등산화와 등산복도 바꿔야 해서 겸사겸사, K2의 캠페인에 끌려서 사이트에서 K2등산화와 등산복을 알아 보았습니다.
 

K2에서 이번에 신제품으로 서브제로 등산화가
새로 나왔다고 하는 군요. 이 신발의 장점은

바닥창이 XGRIP창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접지

력을 자랑하며, 발목 상단에 벨크로를 장착하

여 착,탈화 및 신발 끈 마무리가 용이하다고

합니다.

또한 충격환화작용이 뛰어나서 편안한 걸음걸

이를 유지 할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 제품 완전 맘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등산복도 찾아보니 K2디터쳐블자켓이 있더군요.

아웃도어웨어 K2디터쳐블자켓은 3 in 1 스타

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외피나 내피만 별도

로도 착용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할때 유용할 거 같습니다. 디자인

또한 괜찮아서 전 연령층이 입을수 있을 것 같

네요.






요즘같이 날씨가 좀 쌀쌀해도 단풍구경도 할 겸 등산하기 딱 좋은 시기에, K2의 산행안전캠페인과 함께 안전한 등산을 하셨으면 하네요. 저도 이번주에 친구들과 등산 갈 겁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