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쓰`s 시즌1/홍쓰`s 공연이야기

맑은 울림과 긴 여운, 싱어 송 라이터 '한희정' EBS 스페이스 공감(08.10.30)

x홍쓰x 2008. 10. 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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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오랜만에 EBS SPACE 공감에 한희정씨 공연이 당첨되어서 갔습니다.
한희정씨라 함은 홍대 3대 얼짱으로 타루, 요조와 함께 아주~~유명하시죠.
이번에 '너의 다큐멘트'란 1집 솔로 앨범도 내시고 여러모로 활동적인 분이시죠.


일단, EBS의 소개글을 간단히 보자면,
2001년 밴드 '더더'의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던 한희정은 '더더' 활동과 함께 포크듀오 '푸른새벽'을 결성해 지속적인 공연을 펼쳤다. 두 장의 '푸른 새벽' 음반은 한낮에 들어도 서늘한 새벽의 서정을 선사하며 열혈 팬을 만들어냈고, 그녀는 인디신에서 존재감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푸른 새벽' 의 해체 이후에도 새롭게 만들어지는 곡을 가지고 한 달에 한 번씩 라이브를 가졌던 한희정은 최근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등 모든 작업을 직접 한 첫 솔로 앨범 <너의 다큐멘트>(2008) 를 발표했다. 앨범 전체에서 한 치의 기교도 없이 울려 퍼지는 그녀의 목소리는 단조롭지만 진솔한 삶에 대한 읊조림을 담아냈다. 관객들과의 꾸준한 소통 끝에 나온 소중한 곡들을 선보일 이번 공연에서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게 다져진 한희정의 음악을 만나 볼 수 있다.

진행 순서는
휴가가 필요해
브로콜리의 위험한 고백
우리처음 만난 날
읽어버린 날들
Re
산책
드라마
솜사탕 손에 핀 아이
옛사랑
우습지만 믿어야 할
멜로디로 남아
나무


이렇게 진행 되었습니다.~


아..한희정씨 노래는 친구의 소개로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본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이쁘시더군요..하하
1시간 30분이란 짧지 않은 시간동안 관객들과 같이 하려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program에서 이번 앨범에 있지 않은 곡들은 2집에 수록할 예정 이라고 하는군요..하하
그리고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불사조밴드와는 이제 일을 그만한다고 하는군요. 또다른 새로운 밴드를 빨리 만나시기를....

아참...그리고 한희정씨가 독립영화를 한편 촬영하고 계신답니다!!!!
음악감독겸 여주인공으로 나온다는데요....아주 기대하고 있습니다..하하

ebs space에서는 촬영이 안되는 관계로 사진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곧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확인하고 올려드리겠습니다.~ㅋ

한희정씨에 대해 좀 알고싶다~하시는 분은 몽환님의 리뷰를 참고하시기를~~

몽환님 블로그.

그리고 이번 앨범중에 가장 맘에 들어하는 '우리 처음 만난 날' 뮤비 입니다.~
앞으로도 한희정씨 많이 관심을 가져보죠..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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