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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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한없이 약하던 여자친구가 어느날 병기가 되어 나타난다면...'

나를 애니의 세계로 빠지게 만들었던 바로 그 애니,

기본 줄거리는, 한없이 나약하고 잘하는거 없는 주인공 치세, 그런 치세의 고백으로 얼떨결에 사귀게 된 슈지, 둘은 그렇게 어설프게 시작하였지만 열심히 노력한다. 그런 어느날 시내에 놀러갔던 슈지는 적의 공습으로 우왕좌왕 하는 틈에 상공에서 빛을 내는 물체가 적을 격추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무의식적으로 그 물체가 낙하하는 지점을 쫓아가는 슈지. 거기서 슈지는 온몸이 살상무기, 기계로 바뀐 치세를 발견한다. 그녀는 마지막 자위대의 최종병기.
이로부터 치세와 슈지, 둘의 애틋하면서도 처절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본편의 내용은 치세와 슈지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고 할수 있다. 왜 일본이 망하는지, 어느나라가 일본을 공습하게 되는지. 등등의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하지 않아 조금은 답답한 감이 있지만,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관계로 크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내용 중간중간에 나오는 관계장면으로 인해 19세가 되고 몇몇분들의 좋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멸망을 앞둔 인간들의 생존본능이라고 할 수도 있고, 둘의 사랑을 극한으로 보여준다고 볼수 있는 점에서 오히려 빠져서는 안될 장면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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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지와 치세


서로의 마음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처지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쉽게 오해를 하는 슈지와 치세, 시간이 지날수록 절망적인 미래를 예견하는 두사람. 그러함에도 깊어만 가는 두사람의 사랑.
타카하시 신의 기발하면서도 정말 애뜻하고 슬픈 애니메이션.

★★★★☆

대박추천정보

Posted by x하루살이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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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daum.net/qwsde12 BlogIcon 핑키 2008.02.29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거 재밌게 봤는데.. ㅋ
    잘보고가여~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llltttlll BlogIcon 밀감돌이 2008.02.29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재밌는가봐요 ////
    저도 오늘 밤에 어둠의 경로에 접속해서 봐야겠어요

  3. 이리나 2008.03.07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는 작품이네요 ^^ 오랜만에 그리운 그림을 보았네요...

  4. jyudo123 2008.03.14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다보고 몇일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다는 ㅋㅋ

  5. Favicon of https://armishel.tistory.com BlogIcon 아르미셸 2009.03.20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당사자 입장에서는 세계가 왜 망하는지... 다 상관없겠죠. 그래서 두사람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