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쓰`s 시즌1/홍쓰`s 영화이야기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

x홍쓰x 2008. 10. 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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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웨버 감독 2007년작

스릴러, 드라마, 119분

가스파르 울리엘, 공리, 리스 이판, 도미닉 웨스트 주연

<시놉시스>

세계 2차 대전의 화염이 채 사라지지 않은 소련 공산주의 치하의 리투아니아의 고아원.
말을 잃은 한 십대 고아 소년이 있다. 그 소년은 바로 이후 세계를 들썩이게 한 천재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이다!

도망 중이던 독일군에게 끔찍한 방법으로 여동생을 잃은 그는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리고 밤마다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다. 고아원의 엄숙한 규율과 친구들의 무자비한 괴롭힘에 반항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극적으로 그곳을 탈출한 그는 유일하게 살아있는 친척인 삼촌이 있는 파리 근교로 향한다. 하지만 이미 삼촌은 운명을 달리하고, 혼자 남은 그의 아름다운 미망인 레이디 무라사키만이 그를 반긴다. 그녀 역시 전쟁 중에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 남은 신비스러운 여인. 한니발은 따뜻하고 친절한 무라사키의 보살핌과 가르침 속에서 잠시 안정을 되찾지만 밤마다 계속되는 악몽은 멈추지 않는다. 의대에 진학하여 해부학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던 그는 매일 밤 멈추지 않는 악몽과 함께 공포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잠재되어있던 그의 살인 본능은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한다.

치밀하고도 잔인한 그의 지능적인 살인은 전세계를 공포 속으로 몰아 넣은 채 계속되는데…


<영화에 대한 필자를 짧은 생각>

필자는 대표적으로 '쏘우4'와 같이 심각하게 잔인한걸 즐기지는 않지만, 한니발정도는 좀 즐기는 편입니다..; 이번편 한니발라이징에서 주인공 한니발 렉터는 오로지 복수심이란 하나만으로 매우 지능적인 살인즐 저지르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필자는 그런 잔인한 면에서 매우 지능적으로 살인을 하는 것에서 무섭다기 보다는 희열까지 느껴집니다...;;;
(과연 필자가 잘못된 것일까요...;;)
좀 낙관적(?)으로 생각하면 하나의 목표를 위해 오로지 한가지 맘으로 매진해서 이뤄낸다는 것에 참으로 대단하다는....ㄷㄷㄷ;
복수심 하나로 자신을 바꿔버리고 철두철미 해진 한니발 렉터..은연중에 존경까지 하게되네요...가스파르 울리엘의 필자생각으로 연기또한 한니발 렉터라는 인물을 한층 더 냉철하고 잔인하게 표현을 잘한거 같네요.이런영화....다른거 있나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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