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한 기회(?)인 학교수업으로 인해 갯벌탐사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필 오늘 날씨가 급변하면서 정말 엄청난 바람이 불었었죠... 갯벌에 도착해서 들어가는 순간, 탁트인 공간에 감동하기도 전에...탁트인 공간 덕분에 정말 몸이 날아갈 정도의 엄청난 바람이 불어오더군요... 어찌나 춥던지..정말 이걸 말로 표현해드릴수 없다는게 억울할 따름입니다.... 어찌되었거나, 제가 다녀온 곳은 영흥도 외리 갯벌로 인천에서 약 한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더군요. 학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곳의 간조시각은 안산 탄도 (11:19, 62cm), 만조(17:34, 770cm)라고 하네요...770cm이면...거의 8m가 된다는 말인데...정말 믿기힘들 정도이지요. 하지만 수백m 멀리 물이 빠져있는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