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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쓰`s 잡다이야기 80

늦었지만...다들 한가위 잘 지내셨나요..??

이번 추석연휴는 짧아서 그런지 실감이 별로 나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하필 연휴시작날 부터 몸 상태가 않좋아서 그렇게 먹고싶었던 제사음식들고 거의 먹지를 못하고 누워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웃 블로거분들도 찾아뵈야는데, 친척분들 집에는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 블로그도 찾아뵙지를 못했습니다... 이래저래 참...안타까운 느낌이 드는 명절 연휴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부모님과 친척분들을 뵈니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제 짧은 연휴도 다 끝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는데, 다들 활기차게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어제도..오늘도..밤샘입니다....

 일 떄문에 밤을 새고 있습니다... 어제 밤을 새게된 글을 적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어제 밤을 새고서 오전 수업까지 듣고 점심때나 겨우 잠이 든 저에게.... 자고 일어나니 실험실 후배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저와 오늘도 밤새며 샘플링을 해야될거 같습니다...........!! 예....지금도 밤을 새고 있습니다... 완전 생활패턴이 깨져서 미칠거 같네요... 아.......이놈의 황사가 먼지........ 정말 싫습니다...오늘 저녁에는 세미나도 있어서 봐야는데...준비를 하나도 안했네요.........ㅠㅠ

일 떄문에 밤을 새고 있습니다...

오늘....비가 온 후에 새벽부터 황사가 온다고 합니다... 저는 대기입자 분석실에서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황사가 온다고 하니 대기입자를 분석하는 저희로서는 당연히 샘플을 모아야 겠지요.... 그런데...교수님이 저에게 일을 맡기셨습니다.... 학부생이라 조금 불안해 하시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랍니다..... 하....월요일부터 밤샘이라니...너무 한거 아닙니까.............ㅠㅠ 밤 9시, 12시, 새벽3시,6시, 아침9시... 각각 샘플을 모으시랍니다... 어쩔수없이 학교건물 옥상에 올라가 열심히 할일을 하였습니다. 심심하여 밤하늘을 찍어보았습니다.... 저의 앞날만큼 깜깜하기만 하네요..............ㅡㅡ^ 실험중에 찍은 샘플채취 모습입니다... 초라해 보이지만 아주 ..

영어 미칠듯한 한이 맺혔습니다....

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저는 대학원 진학을 두고 있어서 미리 실험방에 들어가 일을 배우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미리 대학원 수업을 듣기위해 담당 교수님 수업을 신청하여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다 보니 담당 교수님 수업에 우리 실험방사람들만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교수님께서는 오히려 잘 되었다며 교수님 논문을 읽고 요약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일단, 논문요약은 영어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야 국제논문이다 보니 오히려 편해졌는지도 모를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음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발표도 영어로 하라고 시키시더군요....... 참고로 전...중학교때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중학교 수준에 실력이 머물러 있습니다...영어가 너무나 싫은..

생일이었습니다...

사실 8일이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대학생활 때문에 타지에 나와 있은지도 벌써 5년이 더 넘은거 같습니다. 딱히 생일을 챙기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올해는 특별했던거 같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두고 실험실에 나와서 일을 배우는데, 실험실에서 저렇게 케잌과 함께 저의 생일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 딱히 챙긴적이 없었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녁에는 여자친구가 또 자취집에서 미역국을 끓여주었습니다. 생일날 미역국을 먹어본게 얼마만인지.... 참 행복한 날이었던거 같습니다....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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