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쓰`s 잡다이야기 80

무분별한 인터넷뉴스기사의 문제점

오늘 아침에 수강신청을 위하여 좀 일찍이 일어나 인터넷 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눈에 띄는 것이 '사이버마약'이 한국에 상륙하여 네티즌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처음에는 사이버마약 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에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이버 마약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알파파(7∼13Hz)와 지각과 꿈의 경계상태로 불리는 세타파(4∼8Hz), 긴장·흥분 등의 효과를 내는 베타파(14∼30Hz) 등 각 주파수로 뇌를 자극해 인간의 심리상태를 조절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두 mp3 파일 형식으로 돼있다. 국내에서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이 사이트측에서는 뇌파를 조정하여 실제 마약류의 1/10, 1/5 정도의 시간 정도만 환각성을 유지하여 중독과는 무관하..

울산사람이면 한번쯤 가봤을 '울기등대','대왕암'을 다녀오다.

이제 대학교 4학년이 되는 저로서는 마지막 방학이 될거 같아서 고향인 울산에 내려와 있습니다. 군을 전역한 후로는 방학때도 공부를 핑계삼아 학교에 계속 남아 있었는데 이제는 취업과 관련하여 더이상 내려오기도 힘들것 같아서 방학을 집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부모님은 좋아하시지요.. 그런데 내려와서 지내는게 하루 이틀이지...울산친구들에게 연락을 해보니 오히려 울산 친구들은 방학때 서울에서 공부를 한다로 올라들 가더군요...하하하 이래저래 심심하게 울산에서 지내던 터에 대학친구 한명이 우연히 울산에서 모기업 인턴을 하려 내려와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제 모처럼의 주말에 친구와 함께 바람을 쐬러 나갔습니다. 친구에게 어디를 소개시켜줄까..하다가 울산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특히 ..

2009년 새해 첫날, 울산의 문수사를 갔다오다.

2009년이 드디어 왔습니다. 기축년인 올해는 다시돌아온 저의 띠 이기도 하기에 먼가 감회가 새롭기도 하군요. 이번 방학은 집에 내려와서 지내고 있는 관계로 아버지께서 절에 갔다오자고 하기에 어머니와 함께 오랜만에 문수사에 다녀왔습니다. 울산에 사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번쯤은 이곳 문수사에 갔다왔을 것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울산엔 절이 몇 안되지만 문수사는 문수산 거의 정상 부근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에 하나 입니다. 올라가는 도중에 길가를 찍어보기도 하고 널리 펼쳐진 관경을 찍어보기도 했는데요. 역시나 핸드폰 카메라로는 많은 한계를 느끼게 만드네요. 이거 빨리 돈을 벌어 DSLR을 장만해야 겠습니다.;; 암튼!! 오랜만에 산에 올라가니 참 좋더군요. 탁! 트인 관경과 먼가 신선한 공기..하..

불게 물드는 가을,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즐깁시다.

 모처럼의 휴일인 토요일 아침, 홍대에 갈 일이 있어서 아침일찍부터 나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길에 우연히 거리의 나무를 보았는데, 노란잎들이 이쁘게 나 있더군요. 가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해 보니, 11월이 된 오늘에서야 가을이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군요. 분명 지금까지 매일매일 길거리의 나무들을 보면서 알았을 텐데 말이죠. 어느 순간부터 삶의 여유를 누리지 못하고 여기저기 끌려다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눈치를 보느라 아무 목적없이 생각없이 다닌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하늘을 열번정도 바라볼 정도의 여유를 가지란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요즘 경제도 어렵고 삶도 각박하여 앞만보고, 자신만 보고 살지는 않았는지요.. 조금만 여..

오랜만에 비가 내렸네요..

정말 오랜만에 비가 내린 것 같습니다. 시험이 없는 관계로 한 이틀 아무생각없이 놀았더니 몸이 오히려 쳐지는 기분이 드네요. 점점 먼가 목적이 흐려지는 느낌이 듭니다. 내일 부터는 다시 학교에 나가기라도 해야겠네요. 역시 방에만 있기에는 젊음이 아까운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학교에 있는게 젊음을 불사르는건 아니지만..그래도 방에만 있기보다는 바깥공기를 쐬는게 좋을 듯합니다. 하하하..;; 그리고 문득 생각이 든게 처음 블로그를 만들때는 제게 필요한 자료를 편히 볼수 있게 하려고 한건데, 슬슬 방문객 수도 신경쓰이고 구글과 네이버등 검색엔진에도 등록을 시키고 하니 여러모로 욕심이 생기게 되네요. 여기저기 글 쓸게 없나 괜히 찾아보게 되고, 짧은 문장 실력에 고심하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제 자신을 발전시킬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