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하는 곳이 좀 시골틱한 곳에 있어서....;; 공장 빼고는 주변에 거의 논밭 뿐이어서 문화생활과 단절되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조금이나마 문화인이란걸 느끼기 위해 오랜만에 서울로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ㅠㅠ 방에 티비도 없고 웹서핑을 할 시간도 넉넉치 않아서 요즘 개봉하는 영화에 대해 잘 몰랐는데.. 막상 영화관에 가보니 정말 볼만한게 많더군요.... ' 이끼, 악마를 보았다, 인셉션, 아저씨...' 등등 동서양 영화를 막론하고 정말 볼게 많더군요... 아....이런 문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다니.....ㅠㅠ 이런 저런 신세 한탄을 하며...영화를 고르다가.....ㅡㅡ 문뜩!! 스탭 업 3D를 보았습니다....스탭업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봤던 본인인지라.... 다른 영화들 다 제쳐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