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교복을 입어본지는 참 오래된거 같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던 90년대만 하더라도 남학생은 까까머리, 여학생은 단발머리로 두발규제는 당연한 것이었고 교복또한 사복은 주말에나 잠시 입는 것이고 학교를 다닐때는 교복을 입고 다니는게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명한 학교의 교복을 입고다는 것은 하나의 자랑거리로 떳떳하게 다닐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당시에는 교복패션이나 교복스타일이란 말이 있을리가 만무 했습니다. 그당시에는 당연히 입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런 와중에도 요즘과는 다르게 그당시만해도 아직 경제가 많이 발전하지 않은 터라서 만만찮은 교복값때문에 교복을 구입하기 빠듯한 친구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아이러니 할수도 있지만 그당시에는 충분히 그럴수도 있었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