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쓰`s 시즌1/홍쓰`s 영화이야기

홍쓰`s 이번 주말에 볼만한 영화 - 세번째이야기

x홍쓰x 2009. 7. 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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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더웠던 한 주였던거 같습니다. 여름이 오긴 온거 같습니다. 그래도!! 주말에는 잠시동안의 일생각은 잊고 여유를 가지며 보냈으면 합니다~
어제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서 글을 올리지 못했지만!! 일요일 저녁에라도 영화를 보실분들은 참고하세요...ㅎㅎ

해운대 Haeundae


윤제균 감독의 새 영화입니다.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등 호화 캐스팅을 앞세워 우리나라영화로써는 다소 생소한 재난영화 입니다. 여름 휴가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쓰나미 피해의 현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도 얼마전 라디오를 듣던 중에 윤제균감독이 나와서 영화소개를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우리나라에 쓰나미가 몰려오면 어떨까...란 생각으로 만들었다고합니다.;;

2009년 여름
거대한 쓰나미가 대한민국을 덮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

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남은 시간은 단 10분!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만 한다!


- 알라딘 영화 시놉시스 中 -




차우 Chaw

차우 - 10점
신정원

사실 저번주에도 추천영화로 소개를 했었지만, 이번주에도 추천을 해드립니다. 저도 오늘 조조영화로 차우를 보고 왔는데, 분명 공포영화로 분류가 되는데 참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12세 이상관람가라서 그런지 잔인한 부분도 안나오고 가장 잔인한 장면이라고 하면...토막난 시체가 나온것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통해 말해주었듯이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공포와 코믹이 섞인 영화로 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10년째 범죄없는 마을 삼매리에 원인 모를 토막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 주말 농장 준비로 바쁜 이 곳에 어느 날, 참혹하게 찢긴 시체가 발견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순식간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뒤이어 발생하는 무차별적인 살인 사건들…이번 사건으로 손녀를 잃은 전직 포수 천일만(장항선 분)은 이 모든 것이 변종 식인 멧돼지 ‘차우’의 짓임을 확신한다.

한편, 서울에서 좌천되어 가족과 함께 삼매리에 내려온 다혈질 김순경(엄태웅 분)의 노모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차우’에 의한 짓임을 예감한 김순경은 천일만이 결성한 추격대에 합류하게 된다. 마침내 동물 생태 연구가 변수련(정유미 분), 전문 사냥꾼 백포수(윤제문 분)와 수사를 담당한 신형사(박혁권 분)가 가세한 5인의 추격대가 식인 멧돼지 ‘차우’를 잡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데…

잔혹한 식인 멧돼지 '차우'의 인간 사냥!
2009년 7월, '차우'와 5인 추격대의 대결이 시작된다!

- 알라딘 영화 시놉시스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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