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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 -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x홍쓰x 2009. 7. 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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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포스터 클릭시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의 로봇 액션물이 온다~!!


2007년도에 트랜스포머1이 나올 당시에, 로봇물에 대한 영화 평은 '그래픽이 좋아봤자 로봇물..' 이란 평이 많았습니다. 이전부터 간간히 컴퓨터 그래픽을 내세워 많은 로봇물이 나왔지만 아쉬운 스토리에 너무 티가나는 그래픽 덕분에 항상 흥행에 실패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가 나오면서 많은 생각들이 달라졌습니다. 깔끔한 그래픽과 매력있는 로봇들, 화려한 액션씬들이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필자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런 트랜스포머가 '패자의 역습'이란 부재로 다시한번 돌아왔습니다.

간단한 영화 소개를 하자면...


제목 :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개봉 : 2009, 06, 24
장르 : SF, 액션, 모험
상영시간 : 149분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휴고 위빙 등등..




아직 영화가 상영 중이라 일부러 줄거리를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로봇액션물이다 보니 다른 큰별한 내용을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부재처럼 폴른의 역습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되고, 권선징악의 철저한 이론 아래에 오토봇이 디셉티콘을 물리치게 됩니다.

화려한 액션이 영화에 몰입을 시키지만...


1편에 비해 보다 정교해진 컴퓨터그래픽 덕분에 어색하다는 느낌이 잘 안듭니다. 그리고 영화 초반부터 화려한 액션씬들이 나오기 때문에 관객의 흥분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영화초반에는 주인공 샘의 부모님들이 다소 코믹스러운 모습으로 나와서 관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스토리 구성면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1편에서 다양한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나왔다면, 이번편의 거의 옵티머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외의 로봇들은 조연급에도 안되는 부분을 차지한거 같습니다. 스토리 진행상 옵티머스가 중요하긴 하지만 다른 로봇에도 신경을 좀더 써줬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옵티머스가 잠깐(?) 죽어있는동안 이야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산만한 기분이 듭니다. 상영시간이 149분이라는 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아직은 로봇물은 로봇물 일뿐....



전편에 비해 화려해진 영상은 관객의 시선을 유도하지만, 산만한 스토리 진행으로 깊이 빠져들기는 힘이 듭니다. 분명 영상면에서는 이젠 로봇물의 한계를 극복한 느낌이지만, 단지 그게 끝인거 같습니다. 특히 줄거리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습니다.

아, 참고로 1편에서 돌아(?)가셨던 메가트론이 이번에 부활하고서 또 당하고 나서..마지막에 '이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지마라...'란 말을 하고 사라집니다...어허..이건 멀까요..아직도 끝이 안나고 3편을 예고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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