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음 무비로거' 두번째 시사회인 더로드를 보고 왔습니다. 일단, 엄청난 추위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월요일날 예상치 못한 폭설로 교통대란이 일어난지라... 역시나 평소에 1시간 정도 걸리던 지하철이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ㅠㅠ 더군다나 강추위로 친구랑 엄청 떨었었습니다...ㅡㅡ^ 그래도 추위를 뚫고 가니 이번 시사회에서는 초대권 2매와 함께 '더로드' 책을 받았습니다. 저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봤었는데, 이렇게 또 책을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 저는 이미 '더로드' 책을 다 읽은 상태였고, 친구는 읽다가 관둔 상태였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더로드' 책이 전반부에는 지루한 감이 없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