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넘어가는 길에 밥시간이 애매해서 먹을게 뭐있나 검색을 하던중에~ 목적지 거의 다 도착해서 부근에 쌈밥집이 검색이 되어 그냥 가보기로 했습니다. 거창하게 맛집을 찾아다닐건 아니었기에.. 그런데 이번에 가보았던 전원일기 쌈밥집이 진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매장도 넓고 깨끗했고, 1인 12000원이란 놀라운 가성비에 한끼 식사를 할수 있었네요. 저희는 4인 식구에 아직 미취학아동 둘이라 3인을 시켰는데 딱 적당히 먹었습니다. 식사 기다리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았는데 진짜 깔끔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화장실까지도 깔끔해서 기분좋게 식사를 했던... 한상차림입니다. 과하지 않은 반찬 가짓수로 딱 다 먹기 좋을 양이라 남김걱정이 없었네요. 그리고 진짜 쌈밥에 야채가 너무 신선했습니다. 아삭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