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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면접을 보고 와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ㅡㅡ^
워낙에 가고싶어하던 회사인지라...발표가 날때까지는 안절부절의 연속일거 같네요...ㅎㅎ;;
다른데도 서류 합격소식이 들려서 면접준비는 해야는데...모르겠습니다...ㅎㅎ
아무튼!! 오늘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서...학교 도서관에 노트북 켜놓고..혼자 영화를 보았습니다...하하하하....
남들 다 공부하는데 완전 배짱이네요...;;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09)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 138분
국내개봉 : 2010. 3. 18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크 러팔로
장르 : 드라마, 미스터리, 스릴러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 138분
국내개봉 : 2010. 3. 18
시놉시스
누군가 사라졌다
보스턴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수사를 위해 동료 척(마크 러팔로)과 함께 셔터아일랜드로 향한다. 셔터 아일랜드에 위치한 이 병원은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를 격리하는 병동으로 탈출 자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자식 셋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인이 이상한 쪽지만을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고, 테디는 수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병원관계자 등을 심문하지만 모두 입이라도 맞춘 듯 꾸며낸 듯한 말들만 하고, 수사는 전혀 진척되지 않는다. 설상가상 폭풍이 불어 닥쳐 테디와 척은 섬에 고립되게 되고, 그들에게 점점 괴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 네이버 영화 中 -
영화의 분위기는 상당히 미스터리 하면서 어둡습니다.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는 수사를 위해 셔터아일랜드로 가는데 이 때 부터 주위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 납니다.
주로 꽃미남 역을 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상당히 어둡고 다중성격의 주인공역을 맡으니 또 그만의 매력이 있는거 같더군요...ㅡㅡ^
영화를 다 본후에 소개글을 올리기 위해 영화정보를 보니, 셔터아일랜드는 원작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합니다.
원작소설의 제목은 '살인자들의 섬'으로 데니스 루헤인의 작품이라 합니다.
원래 계획은 책도 읽어보고 비교해서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학교 도서관에는 이미 다 대여중이여서 일단 영화소개 글만 올립니다...ㅡㅡ;;
개인적으로 영화의 소재나 진행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먼가 아이러니 하게도...결론이 대충 짐작이 되더군요...;;
요즘들어 반전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영화들이 많다보니...셔터아일랜드는 원작소설을 읽지 않았는데도 대략적인 반전이 예측되더군요...ㅡㅡ;
대부분의 영화들이 원작의 기대를 제대로 반영못한다고들 많이 말하지만, 저는 일단 소설을 읽지 않은 상태여서... 추천을 드리고픈 영화 입니다.
소재도 미스터리면에서 괜찮고, 반전의 결말도 꽤 참신했던거 같습니다.
이미 책을 읽어보신 분들도 책의 내용을 다시금 떠올리며 봐도 괜찮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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