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세상이야기..어느 증권가의 자살소식..

오늘도 주식이 84.88포인트 빠진 1049,71에 마감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바닥을 알수 없을정도로 빠르게 내려가는 주가에서 예측 할수 있듯이 요즘 뉴스나 사회전반적으로 경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신문기사나 뉴스를 피를말리는 증권사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고객의 소중한 돈을 받아 자신의 자금처럼 소중하게 투자하여 최대한의 이익을 실현시키려는 사람들.. 하지만 요즘같은 세계공황속에서는 너무나 힘들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회흐름에 무딘 제가 이정도 느낄 정도니 아마 정말 사회전체가 힘든 분위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와중에 조금전 저는 안타까운 뉴스를 하나 접하게 되었습니다.
"미래에셋 생명 지점장 자살 소식에 금융업계 비상"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분은 아마 지금까지 자신의 일에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셨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몇몇 뉴스기사거리를 읽어보니 평소엔 훌륭한 가장이었다고 하는군요. 왜 조금더 버텨보지 못했을까요..분명 마음 한구석에선 희망을 담고 있었을 텐데요.
이 소식은 현재 우리경제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인 제가 보기에도 지금은 정말 힘듭니다. 그래도 이대로 주저 앉기에는 억울하지 않습니까..? IMF때도 우리 서민들이 힘을 모아서 3~4년만에 일을 해결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며 살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정부라도 이 일을 잘 해결했으면 하네요.
머..항상 책상머리에만 앉아서 세상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대학생인 제가 이런 글을 적는게 부끄럽긴 하지만,,그래도 참 안타까운 소식이라 몇자 올려봅니다.
마지막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