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벤치에서 잠시 여유를 즐겨 봤습니다..


필자는 요즘 대학원 진학을 정한 후에 그 목표에 맞추어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취업과 대학원을 사이에 두고 정말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가 진로를 정하고 나니 한결 맘은 편해 졌습니다.

이번주에 대학원 전공 관련 학회가 있어서 그곳에 참여 하려는데, 약간의 시간이 있어서 오랜만에 필자의 학교 내 벤치에서 휴식을 좀 취하였습니다. 위의 사진이 주위 벤치의 모습인데, 핸드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좀 구린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저 날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는 딱 좋았던거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린 '지식e 4권'과 필자의 MP3 인 'T50' ...
벤치에 앉아서 아무 신경안쓰고 MP3로 노래를 들으며 읽고싶은 책을 읽는 기분....
아마 해보신 분들은 그 나른하면서 좋은 느낌을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대학교 4학년이란 타이틀 때문에 스스로를 갑갑하고 막막한 사회에 목메는 시대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잠시동안의 여유로 바람을 쐬는것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비단, 대학생 뿐만이 아닌 모든 사회인들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