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563돌 한글날 입니다. 참으로 기념할 날이라고 생각합니다.언제나 그렇듯이 한글날이 다가오면 요즘 한글 사용의 실태에 대한 뉴스기사들이 나오게 됩니다. 저도 어제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 사용의 현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요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글의 사용이나 생김새등이 심각할 정도로 바뀌거나 훼손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저도 어릴적 멋모르고 채팅에만 빠져있을 때에는 그저 편하고 빠르게 쓰기 위해서 한글의 문법에는 맞지도 않고 있지도 않는 단어들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나이가 들고 특히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점차 한글 문법과 바르게 쓰는 것에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그렇다고 무조건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한글의 또다른 형태들을 무시하거나 비판만 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