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 드디어 왔습니다. 기축년인 올해는 다시돌아온 저의 띠 이기도 하기에 먼가 감회가 새롭기도 하군요. 이번 방학은 집에 내려와서 지내고 있는 관계로 아버지께서 절에 갔다오자고 하기에 어머니와 함께 오랜만에 문수사에 다녀왔습니다. 울산에 사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번쯤은 이곳 문수사에 갔다왔을 것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울산엔 절이 몇 안되지만 문수사는 문수산 거의 정상 부근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에 하나 입니다. 올라가는 도중에 길가를 찍어보기도 하고 널리 펼쳐진 관경을 찍어보기도 했는데요. 역시나 핸드폰 카메라로는 많은 한계를 느끼게 만드네요. 이거 빨리 돈을 벌어 DSLR을 장만해야 겠습니다.;; 암튼!! 오랜만에 산에 올라가니 참 좋더군요. 탁! 트인 관경과 먼가 신선한 공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