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확진 2

여름 휴가와 코로나 확진으로 8월의 절반이 훅! 지나갔네요..

8월 첫주에 애들 어린이집 방학이기도 해서 모처럼 본가에 내려가 일주일을 지내다 왔습니다. 와이프가 본가 근처에 놀러갈 곳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여행을 다니고 마지막 돌아오려는 날에....급 극심한 인후통과 발열이 나길래...그냥 에어컨 바람을 많이 쐬서 감기에 걸렸나 싶었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증상도 없고 딱히 여행 다니면서 사람들이랑 부딪힐 일들도 없었으니까요... 어쨌든 아픈몸을 이끌고 올라올 시간이 되어...차를 끌고 오는데...발열과 두통이 너무 심해서 와이프에게 운전을 맡기고...집에 도착해서 체온을 측정하니 39.5도가 나오네요...;;; 애들 잘때 오려고 밤 운전을 하고 온지라...딱히 갈수 있는 병원도 없어서 그냥 해열제 하나 먹고 겨우겨우 버티고 자고서...다음날 병원에 갔습니다. 극심힌..

첫째 아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났네요..온가족이 답답...ㅠㅠ

매일 사상 최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시기에..드디어 저희 가족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첫째 아들이 목요일에 열은 없고 기침만 좀 하길래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었는데, 그때는 음성이 나와서 목감기 약만 받아 왔었습니다. 그런데..어제 새벽에 급 열이 39도 가까이 나길래 아침에 바로 병원에 다시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는데 양상이떠서 PCR검사를 받았더니 오늘 양성 확진 문자가 왔네요. 그나마 아이는 해열제를 먹으면 37.5도 정도로 열이 유지되고 컨디션은 괜찮아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일주일동안 집에서만 놀아야 하니...하루에도 수십번 밖에 나가 놀고 싶다고..노래를 부르고 다니네요..ㅠㅠ 또 아직 증상은 없는데, 저와 와이프, 둘째가 과연 언제 확진이 날지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