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 감독의 영화로 작년에 본 '드림걸즈' 이후에 오랜만에 나온 뮤지컬 영화인거 같다. 기본 내용은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런던. 벤자민 파커는 사랑하는 아내 루시와 딸 조안나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평범한 이발사이다. 어느날, 자신의 아내를 탐하는 사악한 터핀 판사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게된 벤자민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유형지로 보내지고, 이들의 행복은 산산조각 난다. 15년의 시간이 흐르고, 유형지에서 탈출, 아내와 딸을 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벤자민은 스위니 토드란 이름으로 이발소를 열고 자신의 가족을 파멸시킨 판사와 사회에 잔인한 복수를 계획한다. 스위니 토드의 복수 계획에는 옛날부터 벤자민의 가족을 알고 있던 러빗 부인이 동참한다. 이때부터 스위니 토드의 이발소에 이발하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