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는 대학교 4학년생입니다. 가고자하는 대학원에 미리 와서 일도 배우고 공부도 할겸 방학중에도 열심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을 들어서 이렇게 블로그에 몇자를 적어 봅니다.제가 있는 실험방은 대기환경분석 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도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서 지하철에 나갑니다. 한마디로 지하철 공기의 오염도를 측정,분석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지하철 위치가 학교에서도 멀고 다들 이 일외에도 각자 맡은 일이 많아서 돌아가면서 샘플채취를 나가고 있습니다. 때마침 오늘 외국인 박사 두분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다들 해본 경험이 있고, 한국말이 많이 서툴지만 지하철측에 이미 다 공문을 통해서 협조를 부탁해 놓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