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교 4학년이 되는 저로서는 마지막 방학이 될거 같아서 고향인 울산에 내려와 있습니다. 군을 전역한 후로는 방학때도 공부를 핑계삼아 학교에 계속 남아 있었는데 이제는 취업과 관련하여 더이상 내려오기도 힘들것 같아서 방학을 집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부모님은 좋아하시지요.. 그런데 내려와서 지내는게 하루 이틀이지...울산친구들에게 연락을 해보니 오히려 울산 친구들은 방학때 서울에서 공부를 한다로 올라들 가더군요...하하하 이래저래 심심하게 울산에서 지내던 터에 대학친구 한명이 우연히 울산에서 모기업 인턴을 하려 내려와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제 모처럼의 주말에 친구와 함께 바람을 쐬러 나갔습니다. 친구에게 어디를 소개시켜줄까..하다가 울산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