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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2

더 로드 (The Road,2009) - 상영시간이 짧아 오히려 안타까운 영화

어제 '다음 무비로거' 두번째 시사회인 더로드를 보고 왔습니다. 일단, 엄청난 추위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월요일날 예상치 못한 폭설로 교통대란이 일어난지라... 역시나 평소에 1시간 정도 걸리던 지하철이 2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ㅠㅠ 더군다나 강추위로 친구랑 엄청 떨었었습니다...ㅡㅡ^ 그래도 추위를 뚫고 가니 이번 시사회에서는 초대권 2매와 함께 '더로드' 책을 받았습니다. 저는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봤었는데, 이렇게 또 책을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더군요.... ^------------------------------------^ 저는 이미 '더로드' 책을 다 읽은 상태였고, 친구는 읽다가 관둔 상태였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더로드' 책이 전반부에는 지루한 감이 없지 않..

THE ROAD (더 로드) - Cormac McCarthy(코맥 매카시 장편소설)

나름 부끄러운 일이지만, 필자는 책 읽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는다고 해도 간결하거나 필자의 흥미를 끌만한 책만을 골라서 읽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생각없이 사는것은 아니니 너무 몰아새우지는 마시기들 바랍니다. 요즘 생활이 좀 무료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분명 바쁘기는 한데, 무언가 뚜렷한 것이 없어서 어영부영 지내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런때 문득 '책'이라는 것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신기한 기분이었습니다. 평소에 독서를 즐기지도 않는데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을때 책이 생각이 나다니.... 아무튼지간에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 가서 이달의 추천도서들을 보던 도중에 'THE ROAD'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2007 퓰리처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은 별 관심대상이 아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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