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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발표 내용과 정리

x홍쓰x 2010. 1. 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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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2010년 1월 12일 01A면 기사
정부는 11일 행정부처의 세종시 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 하였습니다.
대신에 세종시를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로 만드는 수정안을 내놓았습니다.

수정안은 완공시기를 2020년으로 원안보다 10년을 앞당기고 일자리 25만개, 인구 50만명, 자족용지 비율 20.7%, 신재생 에너지 사용량 15%의 자족 녹색도시로 만들어 미래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유치>
삼성은 165만㎡ 부지에 2조 500억원을 투자, 1만5800명을 고용 계획이며, 태양광발전, 연료용전지, LED, 데이터프로세싱, 콜센터, 바이오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진출 예정입니다.
한화는 60만㎡ 부지에 1조 3270억원을 투자하여 3044명을 고용할 계획에 있으며 에너지분야에 진출 예정입니다.
웅진은 66만㎡ 부지에 웅진케미컬과 에너지 통합연구센터등이 진출하여 각각 2650명, 9000명의 고용 계획입니다.
롯데는 6만 6000㎡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하여 롯데식품연구소를 통해 100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SSF(오스트리아 태양광제품업체)는 16만5000㎡ 부지에 1380억원을 투자하여 500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교육중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만들기 위해 3조 5000억원을 들여 세종국제과학원을 설립하여 그 산하에 중이온가속기, 기초과학연구원, 융복합연구센터, 국제과학대학원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또한, 고려대와 KAIST가 각각 대학원과 연구기능 위주의 대학을 운영하기로 하였으면 서울대도 이전 계획안을 발표할 예졍이라고 합니다.
대학뿐 아니라 '자율형+기숙형' 공립고를 최소한 한곳, 외고와 과학고, 예술고, 외국인학교 또는 국제고를 각각 한곳씩 개교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한국일보 2010년 01년 12일 02면 기사


한국일보 기사에는 원안과 수정안 비교가 잘되어 있습니다.
비교사항을 기사로 설명하고 도표로 비교를 해놔서 이해하기가 좋습니다.
투자규모가 눈에 띄는데 원안에서는 8.5조원을 국고로만 운영하도록 계획되어 있었는데 수정안을 통해 국고 8.5조원, 민간투자 4.5조원, 과학벨트 3.5조원으로 원안의 거의 2배에 가까운 투자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2010년 01년 12일 01면 기사

동아일보는 그림으로 세종시 수정안을 설명하여 설명을 돕고 있습니다.
타 신문들과 다르게 세종시 토지이용 계획도를 3D로 준비해서 보다 현실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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