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던킨도너츠의 메이플 라떼~

레뷰에서 던킨도너츠의 메이플라떼 기프티콘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사실 영화 '집행자' 시사회도 당첨이 되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보지를 못하게되어 참 안따까운 맘이 있었습니다...ㅡㅜ
개인적으로 던킨도너츠를 좋아하지만, 던킨에서 따로 커피를 사먹어본적은 없어서 던킨의 커피맛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앞에 던킨도너츠가 입학당시에 없어졌다가 근래에 새로 생겨서 좋은 기회가 된거 같습니다.

왠지 기프티콘의 메이플라떼만 먹고 나오기가 좀 그래서...;; 먼치킨 조금과 함께 같이 받았습니다. 이젠 아침,저녁으로 날이 쌀쌀해서 저녁먹고 가서 따뜻한 커피한잔도 괜찮았습니다.
메이플 라떼의 일단 뚜껑을 열어보니..계피향이라고 할까요..진한 향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진한 계피향을 뒤로하고 커피 한모금...와~ 먼가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ㅡㅡ^
계피향과는 다른 조금은 달달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라떼라서 그런지 쓴 커피가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계피향때문에 조금은 달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맛은 달달해서 처음과 끝의 맛이 다른 묘한 맛을 주었습니다.
거기에 먼치킨 하나씩 먹으니 참 괜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라멜이 든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메이플라떼는 그정도 단 맛은 나지않고 적당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열심히 커피를 마시다보니, 던킨도너츠에서 현재 '따자따자 시즌5'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커피 구매시에 커피컵 립부분에 적혀있는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입니다. 커피를 다마신 후에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한번 흥미진진한 이벤트를 주는게 참 맘에 들더군요.. 열심히 커피를 다 마신 후에 바로 립부분을 확인결과!!!!!!!!

아하하하...욕심이 과한것일까요....7등이 당첨되었습니다....ㅡㅡ^
7등은 던킨도넛 1개인데, 이것도 좀더 자세히 내용을 보면 900원이하에 한하여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서 도넛이 전시되어 있는 냉장고를 보니....이런...900원짜리가 하나보입니다..;;

어찌되었거나...위의 요놈...하나 더 받아왔습니다. 자기전에 군것질로 먹으니 적당하더군요...;;;
머..그래도 레뷰 덕분에 메이플라떼도 마시고, 묘한 맛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건간에 싯가 3,200원이나 하더군요...ㅎㄷㄷ;;)

던킨도너츠에서 메일이 왔는데, 현재 여러 이벤트가 진행중인거 같습니다. 평소에 던킨을 즐기시는 분들이라서 한번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