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의 입문 첫번째.! NIKON의 D40..

실로 나날이 개인 플레이가 늘어나는 요즘.!
사람들은 자신만의 문화를 즐기기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우리에게 다가온 DSLR..
예전같았다면야 디카도 비싸다는 이유로 일반인에게는 외면 당했던 DSLR이 최근들어 국민보급형이 잇따라서 선보임에 따라 이제는 밖에서 심심찮게 볼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앞으로도 사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데...
그렇다고 아직은 부담스럽운 가격인 DSLR을 아무것이나 살것인가!
이러하여..일단 입문에 앞서 초보용, 입문용으로 알려진 DSLR을 몇개 알아보고자 한다.
일단 그 첫번째로 NIKON사의 D40을 이번에 소개 해 보자.

먼저 니콘 D40에 대하여 알아보면.
CCD : 1:1.5
화소 : 600만
ISO : 200 - 3200
메모리 : SD
셔터속도 1/4000 - 30  벌브
전용 베터리 사용.

사양에 대해선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크기는 하이엔드급과 비슷한 크기로 가로가 12센티미터 정도 된다.DSLR로는 매우 작은 사이즈이다.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나 여러 온라인상에서 통상 40만원이라는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다. 어찌보면 부담될수도 있는 가격이기는 하지만 DSLR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정도는...이란 생각도 해본다.

그럼 가격대비 성능을 한번 살펴보자.
일단 D40의 장점이라 함은, 먼저 말이 많은 AF용 모터가 없고 보조 LCD 창이 없는 덕분에 카메라가 더 작고 가볍다.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할까 생각하는 초보자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크고 무거운 카메라를 끌고 다니는 고통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작고 가벼운 카메라는 상당히 환영되는 부분이다.  너무 작고 가벼우면 카메라를 손에 잡는 감(그립감)도 나쁘고, 흔들리지만 D40은 적당하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초당 2.5장의 무제한 JPEG 연속 촬영도 좋은 부분이다.  어린애 사진이나 시상식, 운동사진 같은거 찍을때 마구마구 셔터를 눌러대야 할 경우 유용할 것이다.
큰 LCD 화면과 좋은 LCD 화질도 장점이지요.  DSLR은 LCD 로 보면서 사진을 찍는 경우는 거의 없고, 광학식 파인더에 눈을 대고 옛날 카메라처럼 사진을 찍는다. 그 후에 LCD로 찍은것은 확인 하는데, LCD 로 보는 사진은 놀랍게 잘 찍힌것 처럼 보인답니다.  왜냐하면 23만 화소를 갖는 LDC 에서 보이는 사진의 화소수가 320x213밖에 안되기 때문에 3000x2000인 실제 사진보다 1/88배의 화소수를 가지기 때문에 화질이 88배 좋아 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막상 컴퓨터 모니터에서 보면 초점이 잘 안맞은 것, 흔들린것등 생각보다 이상한 것이 많다는 것을 볼수 있다.
자동 ISO 설정도 괜찮은 기능이다.  최대 ISO값과 최소셔터속도를 설정해서 카메라가 그 안에서만 ISO를 자동으로 변경하기 때문에 너무 ISO 값이 올라가서 나쁜화질의 사진이 찍혀 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아주 편리한 기능이다.

그럼 D40은 장점만 있겠는가..!!
D40 에 거론되는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밝은 단촛점렌즈(줌아닌렌즈)에서 자동초점기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DSLR에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주변흐림(소위아웃포커싱)을 사용해서 인물사진을 찍기에 좋은 50mm F1.4/1.8이나 85mm F1.8 등이 전부 AF렌즈로, 이 렌즈들을 달면 자동초점기능이 안되서 손으로 초점을 맞춰줘야 한다는 것이다.  말이 손으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지 DSLR에는 예전 필름 SLR같은 간이 레인지파인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초점 맞추기가 무척 노가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작은전지도 또한가지 약점이다.D40은 보통 400장 이상 넘기기가 힘들다.  근데, 초보자들이 한번 출격해서 찍는 사진 수가 의외로 작다보니 큰 문제가 안될수도 있지만 한창 DSLR 찍는데 재미가 붙었을때는 이또한 문제가 될거라 생각한다.

D40 여러각도에서 모습

D40 여러각도에서 모습.

보급형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아직 무시할수 없는 가격의 DSLR..그래서 입문에 앞서 제대로 시작을 하려면 보편적인 걸로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추가적으로 DSLR 을 올리겠지만. 역시 잘 비교해보고 자신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