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한 무료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

한동안 게임을 안하다가 가끔 시간이 있어 무엇을 할까 고민하면 할게 마땅치가 않아서 씁쓸할때가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온라인게임은 다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하고 유료인 경우에는 적잖은 돈도 들어가는게 사실..더군다나 나오는 게임마다 리니지나 와우와 비슷비슷한 것밖에 없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나는군요. 우연하게 이번에 로스트사가라는 무료온라인게임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한번 해보았습니다. 처음 볼때는 이전에 잠시 보았던 겟엠프트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처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고 간단한 프로필만 작성하면 체험아이디를 만들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면 위와 같이 캐릭터의 상태등이 나옵니다.

위의 화면과 같이 설치를 마치면 처음 용병 선택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최초용병은 기사,거너,법사로 세가지를 택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 생각할 때는 캐릭터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게임이 시작되면 모은 코인으로 용병을 살수도 있고 레벨업과 함께 다른 용병을 이용할수 있는 시간도 주어집니다.

처음 시작을 하면 위와 같이 초보자들을 위해 간단한 요령과 스킬사용 방법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쉬운 인터페이스 덕분에 어렵지 않고 쉽게 조작방법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스킬 또한 4가지뿐이어서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면 많은 유저분들과 바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이미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초보인 저에게는 좀 답답하더군요. 하하...움직임이 둔해서 그런지 많이 맞고 누운 사진입니다.

게임이 끝나면 이긴 팀과 진팀이 나오며 위와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상식도 이루어 집니다. 저도 우연하게 몸빵시상식에 걸린 모습 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계급이 올라가면 다른 용병을 사용해볼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처음 플레이해보는 것 치고는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스킬 때문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게임을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른 게임에 비해 타격감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화려한 스킬에 비해서 타격감이 적어서 즐기는데 조금 부족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스킬의 그래픽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캐릭터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스킬이 난무하면 캐릭터의 존재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서 조작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4년이란 긴 시간동안 준비하고 1년이란 클로즈베타를 통해서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많은 인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온라인게임추천으로 다들 한번쯤은 즐길만 하다고 봅니다.